2024년 3월 31일부로 퇴사를 결정하고 같은 해에 사업자 등록을 하셨다면, 이번 세금 연도에 있어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특히, 소득 구분과 공제 항목에 관한 부분들이 복잡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와 관련된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 퇴사 후 연말정산과 종합소득세 신고
퇴사 후 사업자 등록을 하게 되면,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과 사업 소득에 대한 종합소득세 신고가 각각 필요할 수 있습니다.
1.2024년도 1월~3월 급여에 대한 연말정산:
일반적으로 연말정산은 연말에 이뤄지지만, 이번 경우처럼 퇴사 시점에 중간 정산을 할 수 있습니다.
퇴사 시 회사에서 급여와 관련한 모든 연말정산 절차를 마쳐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퇴사 전 회사에 이와 관련한 정산 요청을 하셔야 할 것입니다.
만약 이미 정산을 마쳤다면, 추가로 종합소득세 신고 시 따로 이 부분에 대한 연말정산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2.사업 등록 후 소득 신고:
사업자로 등록하면 사업 소득에 대해 별도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이때, 2024년도에는 사업 소득이 0원이라고 하셨으니, 사업 소득에 대한 세금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각종 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서류를 잘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사업 소득 및 급여에 대한 소득세 공제
퇴사 후 사업자 등록까지 중간 단계에 있다면, 소득세의 다양한 공제 항목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1.급여에 대한 연말정산:
앞서 언급했듯이, 퇴사 전 연말정산을 통해 공제를 받으셨다면, 추가적인 조치는 필요 없습니다.
만약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종합소득세 신고 시 보완이 가능합니다.
2.전세대출 이자 공제:
전세대출 이자에 대한 공제는 일정 조건을 만족할 때 가능하며, 이는 자주 활용되는 공제 항목 중 하나입니다.
자격 요건을 상세히 확인하여 세금 공제를 최대화하세요. 전세자금 대출 이자 상환액에 대해 공제를 받으려면, 반드시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국세청 연말정산 자료 제출 시 포함해야 합니다.
💡 종합소득세 신고 시기 및 주의사항
연말정산과 사업소득 신고는 각각 다른 시기에 이루어집니다.
2024년도 귀속 소득에 대한 종합소득세 신고는 2025년 5월에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모든 관련 서류를 준비하여 신고할 수 있도록 미리 계획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다양한 소득이 혼합될 경우, 과세 당국의 주의를 받을 수 있으므로, 투명하고 정확하게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하다면 세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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