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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문장 구조: 지급자와 수령자의 역할

jungbotalktalk 2025. 1. 25. 05:31

 

언어는 명확한 의미 전달을 위해 문법적으로 올바른 구조를 갖추어야 합니다.

 

당신의 질문에 따르면, "a로부터 b는 c를 지급해야 한다"는 형태의 문장은 문법적으로 잘못된 표현입니다.

 

해당 문장이 지니는 문제점과 올바른 구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문제점

 

"a로부터 b는 c를 지급해야 한다"라는 문장은 자연스러운 언어 사용에서는 부적절합니다.

 

여기서 "로부터"는 출처나 기점을 나타내는 말로, 일반적인 의미로는 '어디에서부터' 혹은 '누구로부터'를 뜻합니다.

 

따라서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주어야 할 때, '로부터'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의미적으로 어긋납니다.

 

예를 들어, "민호로부터 지은이는 돈을 지급해야 한다"는 문장은 의미상 민호가 돈을 주는 주체가 아니라 주어와 목적어의 관계가 바뀌어버리는 오류가 발생합니다.

 

즉, 문법적으로 불완전합니다.

 

문장 구조

 

의미를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주어가 '지급'의 주체가 되어야 하며, 객체가 '지급 받는'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다음과 같은 형식이 적합합니다.

 

1.지급 시점에서의 명확한 주체와 객체의 명시: 

   • "지은이는 민호에게 돈을 지급해야 한다."

   • 지은이가 주체가 되어 돈을 지급할 의무를 강조합니다.

 

2.지급 받을 경우: 

   • "민호는 지은이로부터 돈을 지급받아야 한다."

   • 민호가 돈을 받을 주체임을 명확히 해줍니다.

 

 

따라서 "a로부터 b는 c를 지급받아야 한다"라는 문장은 수령을 강조할 때 자연스러운 표현입니다.

 

'로부터'는 받는 주체에 대한 강조점이 있으므로 받을 때 적합한 방식입니다.

 

주체와 목적어를 명확히 구분하여 문장을 작성함으로써 언어의 명확성과 전달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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