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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계약 무효 주장과 법적 대응

jungbotalktalk 2025. 1. 25. 02:56

 

부동산 매매 계약에서 매수인이 만기에도 불구하고 잔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계약을 탈법행위라 주장한 상황은 매우 복잡한 법적 문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형사와 민사 문제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습니다.

 

💡 형사문제: 매수인의 사기죄 가능성

 

📌 1.사기죄 성립 가능성

 

사기죄는 타인을 기망하여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하거나 얻도록 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매수인이 처음부터 계약을 이행할 의사가 없거나 실행할 능력이 없음을 알면서 계약을 체결했다면 사기죄가 성립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법원의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자세한 조사와 증거 수집이 필요합니다.

 

 

형사법에서는 고의성, 즉 매수인의 기망 의도 및 그로 인한 피해가 명확해야 사기죄가 성립합니다.

 

따라서 매수인이 계약 체결 당시 계약을 이행할 의사 및 능력이 있었는지가 중요한 쟁점이 될 것입니다.

 

📌 2.교통사고와 허위 주장

 

매수인이 채무 불이행의 이유로 교통사고로 인한 변제 불가능을 주장하면서 무이자 변제기 연장을 요구하고, 그것이 허위라는 것이 드러난 경우, 그 자체로도 사기죄의 소지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역시 매수인이 계약을 이행할 능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기망하였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 민사문제: 채권, 채무 관계 및 부당이득

 

📌 1.잔금 2000만원의 지급 의무

 

민사적인 측면에서 매수인은 정상적인 계약 아래 모든 잔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습니다.

 

매수인이 계약의 무효를 주장한다 하더라도 법원이 이를 인정하지 않는 한, 2000만원의 잔금 지급 의무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계약이 탈법행위라는 주장의 인용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질 경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법원이 탈법행위를 인정할 경우, 계약 자체가 무효가 될 수 있으며 매수인은 잔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되지만, 이는 대단히 드문 사례입니다.

 

📌 2.부당이득 반환 청구

 

만약 매수인의 주장이 합법적으로 인용되어 계약이 무효가 된다면, 채권자는 매매대금 전액 또는 이자 상당에 대한 부당이득 반환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4년간 무이자 거래가 지속되었으므로, 시가에 따른 이자 상당액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및 금융 거래에서의 법적 분쟁은 종종 계약서의 문구, 관련 법규 및 문제의 특수성에 따라 복잡하게 전개됩니다.

 

따라서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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