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자가 실직했을 때, 일정한 기간 동안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되는 제도입니다.
고용보험 가입 기간과 퇴직 사유가 실업급여 신청 가능 여부를 결정하므로, 이를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실업급여 신청 기본 요건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선 다음과 같은 기본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1.고용보험 가입 기간: 과거 18개월 중 최소 180일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합니다.
질의에서 언급하신 대로, 고용보험 일 수가 180일이 넘는다면 이 요건은 충족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2.퇴직 사유: 실업급여는 비자발적 실직(즉, 계약 만료, 회사의 경영상 필요에 의한 권고사직 등)일 경우에만 지급됩니다.
본인 의사로 퇴직한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해당되지 않습니다.
계약직으로 근무한 마지막 근무가 계약만료로 끝난다면, 이는 비자발적 실직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 중간 아르바이트와 실업급여
실업급여 신청 시 고려되는 것은 전체 근무지에 대한 고용보험 가입 이력과 퇴직 사유입니다.
중간에 아르바이트를 하셨더라도, 실업급여는 최종 이직한 직장의 사유가 결정적입니다.
아래 요건을 확인해보세요.
1.아르바이트 근무 시간이 주당 15시간 이상이었다면 해당 기간도 고용보험 일수에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마지막 근무지에서 비자발적 퇴직 즉, 계약 만료에 해당하면 실업급여를 신청할 자격이 주어질 수 있습니다.
💡 실업급여 신청 절차
만약 실업급여 신청 요건을 충족하신다면,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이직확인서 제출: 퇴직한 회사가 고용노동부에 이직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직확인서는 퇴직 사유, 고용보험 가입 기간 등을 증명하는 문서로 실업급여 신청에 필수적입니다.
2.고용센터 방문: 거주지의 고용센터를 방문하여 실업급여를 신청합니다.
이때 신분증, 통장 사본, 이직확인서 등 필요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3.구직활동 계획서 제출: 실업급여를 받는 동안 구직활동 계획을 제출하고 이를 이행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마지막 근무지에서 계약만료로 인한 퇴사일 경우 실업급여 신청 자격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 고용센터에 상세 내용을 상담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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