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무단으로 사용된 자신의 이미지를 발견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혼란스러워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느 정도 얼굴이 드러나는 사진이라면 개인의 초상권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네이버와 같은 포털 사이트에서 초상권 침해 이미지를 발견했을 때, 특히 네이버 권리보호센터를 통해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네이버 권리보호센터의 역할
네이버 권리보호센터는 개인 혹은 기업이 온라인에서 권리 침해가 발생했을 때 이를 신고하고 중재를 요청할 수 있는 기관입니다.
주로 저작권, 개인정보, 초상권과 관련된 문제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초상권 침해의 경우, 자신의 동의 없이 사진이나 영상이 게시된 경우가 해당될 수 있습니다.
📌 신고 과정
1.신고 사유 확인: 초상권 침해로 신고하기 전에 해당 이미지가 어떻게 게시되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얼굴이 일부라도 드러난 경우는 초상권 침해로 인정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신고 접수: 네이버 권리보호센터 웹페이지(https://naver.me/5CzZKnXn)에 접속하여 ‘권리침해정보 삭제요청’ 메뉴를 선택합니다.
신고 사유와 함께 문제가 된 사진 및 관련 증거를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3.필요 서류 제출: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사본이나 초상권자의 동의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서류는 권리보호센터의 안내에 따라 준비하면 됩니다.
4.조치 요청 및 결과 확인: 신고가 접수되면 네이버가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합니다.
조치는 상황에 따라 신고된 이미지의 삭제 또는 비공개 전환 등이 가능합니다.
💡 신고 후 처리 절차
신고가 접수되고 나면 네이버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밟게 됩니다.
1.사실 확인: 신고된 이미지의 초상권 침해 여부를 검토합니다.
이 과정에서 네이버는 신고인이 제시한 자료를 기반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2.조치 결정: 사실 확인 후, 초상권을 침해한 것으로 판단될 경우 관련 이미지를 삭제하거나 접근을 차단하는 조치를 취합니다.
3.신고인 및 게시자 통보: 조치가 결정되면 신고인에게 그 결과가 통보됩니다.
이때 해당 이미지의 게시자는 네이버의 판단에 따라 수정 요청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개인정보 노출 여부
네이버 권리보호센터에 신고하면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개인정보 보호입니다.
신고인의 개인정보는 신고 처리 외의 용도로 사용되지 않으며 법령에 따라 철저히 보호됩니다.
따라서 그 과정에서 신고인의 개인정보가 상대방에게 공개되거나 연락이 가는 일은 없습니다.
💡 결론
네이버와 같은 포털사이트에서 초상권이 침해되었을 경우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네이버 권리보호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존재하며, 간단한 절차를 통해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도 온라인에서 자신의 권리를 지키고 불필요한 이미지 노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자신의 이미지가 어디에 사용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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