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주어지는 월차와 급여에 대한 계산은 직장인들에게는 중요한 이슈입니다.
여러분이 문의하신 사례는 많은 사람들이 직장에서 겪는 일반적인 상황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근로일수와 주휴수당 등을 반영하여 월차를 사용할 때의 급여 계산 방법에 대해 살펴볼 것입니다.
💡 월차와 주휴수당의 이해
먼저, 월차란 근로기준법에 의거해 부여되는 유급휴가입니다.

일반적으로 만근을 하게 되면 매월 1일의 월차가 부여됩니다.
주휴수당은 주 15시간 이상 근무하는 근로자가 소정의 근무 시간을 다 채웠을 경우 유급휴일을 제공받는 제도로, 근로자의 주 5일 근무를 전제로 매주 1일, 즉 월 4일의 주휴수당이 발생합니다.
주휴수당은 주간 총 근로시간이 소정 근로시간에 도달하는 경우에만 지불됩니다.
💡 월차 사용 시 급여 계산 방법
월차를 사용한 달에는 근로일수가 실제 출근일과 차이가 있습니다.
2월에 월차를 사용했다고 가정할 때, 근로일수와 주휴수당, 그리고 월차에 대한 계상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봅시다.

• 옵션 1: 근로일 수 20일에 주휴수당 4일, 월차 1일로 세전 금액 계산
총 계산일 수 = (근로일 20일 + 주휴수당 4일 + 월차 1일)
총 계산일 수 = 25일
급여 = 일급 80,240원 x 25일
• 옵션 2: 근로일수 19일에 주휴수당 4일, 월차 1일로 세전 금액 계산
총 계산일 수 = (근로일 19일 + 주휴수당 4일 + 월차 1일)

총 계산일 수 = 24일
급여 = 일급 80,240원 x 24일
이 두 옵션 중 어떤 것이 맞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월차의 성격을 확인해야 합니다.
월차는 이미 유급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이 날에 대한 급여를 별도로 차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옵션 1의 방식을 적용하는 것이 올바릅니다.
25일에 대한 급여를 회사로부터 받게 되는 것입니다.

💡 주의사항 및 추가 고려사항
1.계약서 및 사내 규정: 위 계산 방식은 일반적인 사례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회사별로 월차 처리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근로계약서와 사내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세금 및 공제사항: 세전 금액에서 실제로 수령하는 금액은 세금, 보험료, 기타 공제를 적용받고 산정됩니다.
따라서 실 수령액은 계산한 급여와 다를 수 있습니다.
3.특별 휴가제도: 사내에서 제공되는 특별 휴가나 연차 등의 유급휴가가 있는 경우 월차와는 별도로 고려하여 계산되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 다룬 월급 계산과 관련된 사항이 올바르게 적용되어 여러분의 급여 계산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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