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떠나면 누릴 수 있는 혜택 중 하나가 바로 면세 혜택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면세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데, 그 과정에서 꼭 알아둬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친구들과 함께 물건을 구입하고 나눠들고 올 때 세관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도 이해하기
먼저, 대한민국 법에 의한 해외여행 후 면세 한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여행자는 1인당 미화 600달러, 즉 약 8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면세로 들여올 수 있습니다.
이 한도는 본인이 직접 사용할 물품에 한하여 적용되며, 선물용이라 하더라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 금액을 초과하게 되면 관세가 부과됩니다.
따라서, 상하이 여행 중 베이프(Bapex)와 아크테릭스(Arc'teryx) 등 브랜드 제품을 200만 원 이상 구매하셨다면, 이것은 면세 범위를 초과하는 금액입니다.
여행자와의 물품 분배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며 물품을 분배해서 들고 들어오는 방법을 고려하셨다면, 이는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방법입니다.
본인이 사용할 물품이라면 한도 초과 시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다만, 각 여행자가 면세 범위 내에서 물품을 개인적으로 분배하고, 각자의 수하물로 휴대했을 경우 각자의 면세 한도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세관에서 수하물 검사 시, 물품이 분배된 정황을 파악할 경우 형사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법적 처벌을 받지 않으려면 본인 한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쓰셔야 합니다.
검사 및 법적 제재
입국 시 세관에서는 무작위로 여행자들의 수하물을 검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면세 범위를 확인합니다.
허위 신고나 면세 범위 초과 물품을 숨기다 적발되면 과태료가 부과되며, 재범 시에는 벌금, 심한 경우 형사 처벌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전하게 여행을 마무리하려면 본인의 사용범위를 잘 살펴보고, 초과분에 대해서는 적절한 절차에 따라 관세를 납부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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