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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일본 쇼핑 & 관세: 제대로 알고 가자

jungbotalktalk 2025. 2. 6. 06:19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며, 특히 쇼핑을 중심으로 즐길 예정이라면 관세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200만원의 예산 안에서 브랜드 아이템을 구매할 계획이라면, 각 브랜드별로 비용을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도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보다 중요한 것은 구매 물품에 따라 어떻게 세금이 부과되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 관세 부과 기준: 800달러 초과 시

 

한국 여행자가 해외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 귀국 시 면세 한도는 800달러입니다.

 

이 금액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 관세가 부과됩니다.

 

중요한 것은 귀국시 소지한 모든 물품의 총액이 기준이 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예를 들어 슈프림에서 30만원, 베이프에서 30만원, 오니츠카 타이거에서 20만원 등 여러 상품을 구매하더라도 그 총합이 800달러, 즉 현재 환율로 약 100만원(환율에 따라 다소 변동 가능)을 넘게 되면, 초과분에 대해 세금이 부과됩니다.

 

📌 각 물건의 가격에 따라 개별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품의 개별 가격이 아니라, 총합이 기준이 됩니다.

 

추측컨대 예산 200만원 전체를 사용할 계획이라면, 면세 한도를 초과할 가능성이 높아 집니다.

 

이때 세금은 구매한 물품의 전체 가격에서 800달러를 뺀 금액에 대해 부과됩니다.

 

💡 입국 시 착용한 물품의 경우

 

많은 여행자들이 새로운 옷을 구매 후 바로 착용하고 비행기를 타면서 관세를 피하려고 하지만, 세관은 입국 시 착용한 의류 및 사용 중인 물품도 새로운 것으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착용한 물품이라고 항상 관세가 면제되는 것이 아닙니다.

 

입국 시 세관 공무원이 새것으로 판단할 경우 구매 영수증 제출이나 부과세를 요청 받을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 착용한 물품에 대한 처리

세관은 구매 물품을 착용하고 있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최근 구매했음을 명확히 알 수 있는 물건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특히 명품 브랜드의 경우 착용하고 귀국하려 해도 세관 통과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구매 물품 신고 시 전략적 행동

 

📌 구매 영수증 관리

모든 영수증을 잘 관리하여 공항에서 필요시 제출할 수 있도록 합니다.

 

영수증이 없거나 불충분할 때 세관이 물품의 가치를 자체 판단하여 더 높은 금액으로 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습니다.

 

📌 구매 목록 작성

구매한 물품과 지불한 금액을 미리 목록으로 만들어 두세요. 목록을 통해 자신이 면세 한도를 얼마나 넘겼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세관신고 정확하게

면세 한도를 넘어섰다면, 정확하게 세관 신고를 해야 합니다.

 

부정확한 신고는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정확한 금액을 알고 정확히 기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일본 여행에서 계획한 쇼핑이 무사히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일본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개성 넘치는 물품들이 많으니, 본인의 취향에 맞는 제품들을 충분히 찾아 즐기는 시간을 가지세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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